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방 성분(총 콜레스테롤, LDL, 중성지방 등)이 기준치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.
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‘침묵의 질환’이라고도 불리죠.
그렇지만 방치하면 심근경색, 뇌경색, 동맥경화 등 심각한 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
초기에 자가진단을 통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고지혈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.
✅ 체크 후 결과에 따라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세요.
✅ 고지혈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(총 15문항)
아래 항목 중 현재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에 체크(✔️) 해보세요.
8개 이상 해당될 경우, 고지혈증 위험도가 높아 전문의 상담과 혈액검사가 권장됩니다.
가족 중에 고지혈증, 심근경색, 뇌졸중 병력이 있다 ✔️ / ❌ | |
최근 건강검진에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/dL 이상이었다 ✔️ / ❌ | |
LDL(나쁜 콜레스테롤)이 130mg/dL 이상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✔️ / ❌ | |
중성지방 수치가 150mg/dL 이상이다 ✔️ / ❌ | |
HDL(좋은 콜레스테롤)이 40mg/dL 미만이다 ✔️ / ❌ | |
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✔️ / ❌ | |
고기, 튀김, 가공육, 버터류 섭취 빈도가 주 3회 이상이다 ✔️ / ❌ | |
야식이나 외식을 자주 한다 ✔️ / ❌ | |
채소, 과일, 통곡물 섭취가 하루 2회 미만이다 ✔️ / ❌ | |
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운동하는 날이 일주일에 2일 이하이다 ✔️ / ❌ | |
체질량지수(BMI)가 25 이상이다 ✔️ / ❌ | |
허리둘레가 남자 90cm / 여자 85cm 이상이다 ✔️ / ❌ | |
흡연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에 금연했다 ✔️ / ❌ | |
주 3회 이상 음주를 한다 ✔️ / ❌ | |
자주 피로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✔️ / ❌ |
🧾 자가진단 결과 해석
✔️ 0~4개 | 낮음 | 현재 생활습관 유지, 연 1회 정기검진 |
✔️ 5~7개 | 중간 | 식단·운동 조절 시작, 3~6개월 후 검진 |
✔️ 8개 이상 | 높음 | 고지혈증 의심, 병원 방문 후 혈액검사 필수 |
👉 단,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정확한 진단을 대체할 수는 없으며,
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📊 고지혈증 기준 수치표 (혈액검사 참고)
총콜레스테롤 | < 200 mg/dL | 200~239 | ≥ 240 |
LDL (나쁜 콜레스테롤) | < 100 mg/dL | 100~129 | ≥ 130 |
HDL (좋은 콜레스테롤) | ≥ 60 mg/dL | 40~59 | < 40 |
중성지방 | < 150 mg/dL | 150~199 | ≥ 200 |
💡 LDL은 낮을수록 좋고, HDL은 높을수록 좋습니다.
💡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 수칙
✅ 6가지 실천 포인트
- 기름진 음식 섭취 줄이기 – 특히 튀김, 가공육, 치즈류
- 지중해식 식단 실천 – 채소, 과일, 통곡물, 생선 위주
-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– 걷기, 자전거, 수영 등
- 체중 관리 – BMI 23 이하, 허리둘레 남자 90cm/여자 85cm 미만
- 금연·절주 필수 – 니코틴과 알코올은 콜레스테롤 밸런스에 악영향
- 정기적인 혈액검사 – 1년에 한 번 이상 필수!
🧘♂️ 이런 분들은 특히 주의하세요.
- 가족력이 있는 경우 (유전성 고지혈증 가능성↑)
- 당뇨병, 고혈압 환자
- 40세 이상 중장년층
- 비만 or 복부비만
- 흡연, 잦은 음주 습관자
👉 고지혈증은 혈관이 막히기 전, 조용히 진행됩니다.
체크리스트로 스스로 경고등을 켜보세요.
🔚조용한 혈관 폭탄, 지금 확인하고 예방하세요.
고지혈증은 지금 아무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 없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.
하지만 다행인 점은, 식단과 생활습관만 잘 조절해도 예방과 개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.
📝 지금 체크리스트로 나의 상태를 점검해보셨다면,
이제는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입니다.
💪 하루 한 끼 바꾸고, 하루 30분 걷고, 정기 검진받는 습관
이것이 고지혈증과의 거리 두기 1순위입니다.